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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죄선일보 > 월간 인물과사상이 파헤친 죄선일보 - 1998년4월호~2000년9월호


이 름 기호민
제 목 과외(課外)에 관한 단상
과외(課外)에 관한 단상

기호민 │광주시 서구 내방동│


지난 4월 27일자 뉴스에서 ‘과외 학습 지도는 위헌이 아니다’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났다고 했다. 이런 내용으로 ‘위헌, 합헌’ 운운하는 나라에서 사는 게 남세스럽게 느껴졌다. 합헌인 것은 너무도 당연한 상식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시민, 교원노조, 시민단체 등에서는 비교적 부정적인 소견(所見이 아닌 小見)을 내놓고 있는 것 같았다. 그 소견들이 문자 그대로 소견(小見)들인 것 같아, 필자의 소견(小見)도 내어본다.

‘과외 지도는 해도 되는가’에 대하여
답은 간단하다. 해도 된다. ‘밥은 더 먹어도 되는가?’에 대하여 더 먹어도 된다와 같은 대답이다.

사교육(私敎育)에 의한 과외 지도로 공교육(公敎育)이 위축되고 질적 저하가 염려된다는 소견에 대하여

이 말 속에는 대체로 다음 두 가지 염려를 전제로 한다.

첫째, 학원이나 개인 과외 교사들 수입이 공교육을 담당한 교사의 그것보다 상대적으로 높았을 때, 이에 ‘배가 아픈(`?`)’ 공교육 쪽의 교사들이 교재연구나 교수학습방법 연수에 태만하게 되어, 공교육에 ‘구멍’이 나고, 질이 떨어지게 될 거라는 걱정이다.
둘째, 공교육의 교사가 방과 후 과외를 할 경우(방과 후 과외는 자유이다. 주식투자를 하든 슈퍼마켓을 보든, 하수구 청소를 하든) ‘젯밥’에 눈이 어두운 나머지 본업(정규 수업)에 충실치 못할 것이라는 염려이다.

물론, 이 두 염려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느 경우나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예컨대 트럭기사가 밤새 포커 치고 이튿날 운행하다가 전복 사고 내는 일이 있듯 말이다.

앞의 경우, ‘논 사는 이웃 사촌’으로 인해, ‘배가 아픈’ 교사도 있겠지만 그런 교사는 극히 일부이다. 설사, 그런 교사가 있다손 치더라도, 그런 유형의 인물은 ‘교사의 기본 자질’ 면에서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 한다.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것과 배아픈 것은 차원이 다르다.

그렇기에 사범대학이나, 교사가 되려는 과정에 들어가는 사람에 대하여서는 특별한 ‘심사안목’으로 평가해야 할 것이다. 전부터 그랬어야 하는 것이었다. 또, ‘근무 평점’은 무엇 때문에 하는 건가? 교장 교감의 ‘교내 장학’은 무엇을 하는 건가!

‘고액 과외’는 국민정서 즉 ‘위화감’을 조성, 사회통합에 저해될 수 있다는 의견에 대하여

이 경우에는, 소위 ‘위화감’을 느낀 국민이 못났거나 비이성적이라고 말하고 싶다.
몇 년 전 아니 거의 해마다 있는 일이다. ‘학교 공부만으로 만점, 전국 수석 …`…. 아버지는 세차장 인부’ 뭐 이런 사건(`?`)이다. 다부진 각오가 되어 있고, 근면 튼튼한 ‘자식’이면, 자기 학교 선생님의 웬만한 지도와 무수히 찍혀 나오는 각종 참고서, 교육방송, 인터넷으로 얼마든지 공부할 수 있다. 우리 좀 솔직히 말해보자. 우리 부모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얼마나 보여주고 있는지. 그보다 더 좋은 자녀 교육 방법은 없는데 말이다. 위화감 느낄 오기(`?`) 있으면 공부하는 ‘폼’이라도 잡아 보이면 어떨까? 만날 ‘고스톱’이나 치는 대신.

‘있는 사람’이 자기 재산만큼 세금 내고, 고급 요정 매상 올려 주고, 골프장에 큰 돈 벌게 해 주면서 자기 건강 돌보고, 독선생 모셔다 생명 같은 내 자식 가르치는데 그 누가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거기다 위화감은 무슨 ……. 그것은 ‘못난 생각’이다. ‘걸고넘어지는 행짜’다. 비이성적 발상이다.

사교육비 운운하는 학부모들의 지론을 까발려 보면, ‘돈 많아, 하루저녁 술 한 탕에 여자 팁 포함 몇 백만 원 주는 것은 좋은데, 자식만은 ‘고액으로 가르치지 마라. 기분 나쁘다. 따라가려면 죽겠다’이다. 헌법에 맞는 말인가 말이다.

고액 과외는 추적하기 어렵다는 당국에 대하여
본질적으로 과외 문제는 교육 쪽의 문제가 아니고 ‘세금 문제’라고 생각한다. 추적하기 힘들다는 말은 밀수 탈세 포착이 힘들다는 말과 같으니, 과외 문제에만 국한된 일이 아니겠다.

‘과외 지도업’도 ‘변호사 업’ 못지 않은 인기 직업이 될 것이다. 하루속히 사업자 등록 절차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공교육이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지식, 기술 정보를 모두 감당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그렇기에 우리는 우리 자식들을 가정과 학교에서 기초적인 교육을 받게 하는 외에, 참고서적, 시청각 자료, 방송, 인터넷, 자원 인사, 각종 학원, 과외 교사 등 지식 시장으로 보내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를 살게 된 것이다. 싫거나 좋거나 …….
전혀 시비의 대상이 아니라는 게 내 소견이다.



퍼 가실 분은 참고하세요. 이 글의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neo.urimodu.com/bbs/zboard.php?id=choisun_insa&page=3&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7

2002/06/28 (00:00:43)    IP Address : 211.195.12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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