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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죄선일보 > 월간 인물과사상이 파헤친 죄선일보 - 1998년4월호~2000년9월호


이 름 이완근
제 목 부산 사람을 좋아하는 이유
부산 사람을 좋아하는 이유

이완근 │인천시 부평구 부평1동│


월간 {인물과 사상}의 무궁한 발전을 바라며, 총선시민연대가 참으로 해야 할 일은 언론 바로 세우기인데 왜 그것을 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음모론을 만들어 내는 것이나 그것을 확대 재생산하는 것도 언론인데 왜 그런 답답한 짓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제 생각에는 월간 {인물과 사상}을 세상에 많이 알려 정기구독자를 만들어 내는 것이 장기적으로 시민운동에 더 기여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들이 들으면 불쾌할지 모르지만 저의 생각은 분명 그렇습니다. 어떤 시민운동도 언론을 바꾸지 않고는 성공하기가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옛날에는 국가기관에서 {한겨레신문}을 못 보게 했는데(분위기도 그렇고), 어찌된 일인지 김대중 정부에서도 {조선일보}가 가장 많이 팔리니, 하기야 전라도에서도 많이 팔린다고 하니 답답하지요.

지역감정이 무엇입니까?

제 나이가 언제 들었는지 모르게 세월이 빠르게 지나가 이제는 40대 후반에 접어든 마음은 젊은이인 인천에 사는 시민입니다. 요즈음 돌아가는 정치판이나 사회를 보고 있노라면 세상이 왜 이렇게 되어 가는지 걱정을 하고 있는 아주 평범한 소시민이기도 합니다.
정치판을 보면서 제가 가장 이해 할 수 없는 부분은 왜 지역감정이 이토록 뿌리 깊어 가는가 하는 점입니다. 아니 그런 지역감정을 보면서 이것이 우리 민족성의 한계인가 하는 생각을 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젊은 시절에 그토록 반박했던 일제의 식민사관의 주장에 요즈음 심정적 동감이 가는 저를 보고 제 스스로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한국 사람은 엽전이라는 그 지독한 멸시의 말을 부정하기 힘든 것이 지금의 심정입니다. 왜 우리는 그토록 쓸모 없고 비생산적인 지역감정이나 차별에 매달려 다가오는 21세기를 새로운 세상으로 만들어 가지 못하는 것일까요?

지역감정이 무엇입니까?

저의 선친께서는 사나이의 매력이 넘치는 열정적인 땅, 부산에서 영면하고 계십니다. 저는 선친을 생각하면 눈물이 나옵니다. 왜냐하면 그 분은 전라도 분으로 먹고살기 위해서 고향을 떠나시어 큰아들을 따라 부산에서 어렵게 사시다가 어느 운전사의 부주의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평생을 가난하게 사시면서도 당신께서는 자식 교육으로 항상 빈손이었던 아버님은, 추억이라고는 당신의 가난과 고독만 서려있는 부산의 시립묘지의 한 평도 못 되는 곳에서 지금 잠들어 계십니다.

저의 형님은 부산에서 오랜 세월을 사시면서 부산이 고향이 된 조카를 내게 주셨고, 저의 작은 누님은 부산 골수분자(?)하고 연애결혼을 해서 영호남 피가 섞인 사랑스런 조카 둘과 인연을 맺게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막내 여동생 또한 경상도 토박이하고 결혼해서 마산에서 딸 아들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덧붙여서 내 남동생은 충청도 여자하고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부산은 저의 선친께서 불의의 사고를 당하신 기억하기도 싫은 곳이면서도, 저의 핏줄들이 살고 있는 사랑스러운 곳입니다. 하지만 이런 개인적인 인연을 벗어나 5공과 6공의 반민주적 세력에 대항해서 싸운 민주시민의 열정이 담겨 있는 곳이기에 동지적 유대감을 느끼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정치 이야기로 들어가면 핏발이 서고 말이 안 되는 비이성적인 언어들이 힘을 얻고 있으니 참으로 답답하기 그지없습니다. 부산 사람이었던 자형도 김영삼 전 대통령을 뽑아 놓고, 그가 지지했던 대통령이 국가 경영을 부실하게 한 탓으로 IMF를 겪으면서, 가지고 계시던 조그만 기업이 부도를 당해 한동안 고통을 겪으면서, 자신이 뽑은 대통령에 대한 후회를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다행히도 자형은 요즈음 사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예전과 같은 수준의 삶을 사시게 되어서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그런데 왜 선거 때만 되면 이렇게 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이 사이버 공간의 게시판에서 욕설을 주고받으면서 지역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발언을 하는 것을 보고 참으로 걱정이 되었습니다. 네티즌이라면 20대의 젊은이가 중심이 되리라고 보는데 그들마저 그 지역감정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이성적인 대화를 하고 있지 않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지금 고향을 떠나 살지만, 부산도 내 고향만큼이나 소중한 일부분입니다. 고등학교 시절에 처음으로 가보았던 부산의 야경은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촌놈이었던 제가 길을 몰라 전라도 사투리로 길을 물을 때, 부산 말씨로 친절하게 길을 가르쳐 주던 부산 사람의 친절함이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릅니다.

부산 태종대에서 내려다보는 아름다운 바다도 사랑스러웠고, 자갈치 시장에 들어가 순박한 부산 사람들의 매력을 볼 때는 인간에 대한 아름다움을 느꼈습니다. 부산에서 있었던 개인적인 잊지 못할 추억들을 어찌 글로 다 표현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정치판으로 돌아오면 왜 그렇게 멋있는 부산 사람들이 이렇게 달라지는 지를 모르겠습니다. 일부 정치인들의 저질 발언과 그것에 현혹되는 일부 시민들의 분노를 보노라면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참으로 걱정입니다. 노무현 씨 같은 건전한 정치인들도 그 무서운 지역감정의 덫에 걸려 아직도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한다고 하니 안타깝다는 생각입니다.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비판할 것은 비판해야 한다

저는 부산 사람들이 김대중 씨를 싫어하는 것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김대중 씨 또한 현실정치인이고, 대통령이기 전에 보통사람과 같은 한 인간이 아닐까요. 물론 김대중 대통령의 과거 전력을 보면 비난받을 행위도 있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김대중 대통령 또한 모든 것을 잘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를 너무 지나치게 평가하는 것이 아닐까요. 김대중 대통령에 대해서는 저는 최소한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비판할 것은 비판해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저의 말이 김대중 지지자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한번 정도 그에게도 기회를 주면 안 될까요. 우리는 한 핏줄이고 한 민족이며, 좁은 땅에서 남북이 갈라진 것도 억울한데 동서가 갈라져야 한다는 것은 너무 가슴 아픈 일이 아닙니까?

그렇게도 사나이의 매력과 남자다운 관대함이 넘치는 부산 사람들이 왜 김대중 씨에게는 몰인정한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저는 김영삼 전 대통령을 좋아합니다. 사실 그의 무식한 듯한 태도도 매력이 있습니다. 혹시 이 말을 비꼰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세상을 살다보면 김영삼 씨 같은 투지가 얼마나 필요하던가요. 물론 국가 경영에 대한 그의 역사적 평가는 훗날 이야기고 어린 시절 책상 앞에다 대통령이 되겠다는 글을 써붙인 그의 기질이 얼마나 재미있고 멋있습니까? 그리고 김영삼 전 대통령도 민주화를 위해서 얼마나 고생했습니까? 전두환의 군홧발이 광주를 짓밟고 있을 때 부산과 마산 시민들이 얼마나 걱정을 해주었습니까? 이 정의감 넘치는 박력의 경상도 사나이들이 아닙니까?

그런데 일부 언론과 일부 정치인의 기득권 지키기에 같은 피를 나눈 민족끼리, 그리고 민주화를 외치던 사람들끼리 참으로 비극적인 지역감정의 희생자가 될 필요가 있을까요? 물론 저도 김대중 정권의 일부 정책들에 대해서 수긍할 수 없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교육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지금처럼 학교가 붕괴된 적을 본 적이 없습니다. 옛날에는 교육민주화운동을 하면서도 교육자로서 자긍심을 가졌는데 지금은 사회가 민주화가 된 마당에 도리어 교육자의 자긍심이 없어지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보다 승진에 열을 올려야 유능한 사람으로 보는 교육현실을 보면서 교실붕괴와 함께 교육도 붕괴되고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교육개혁의 주체 선정을 잘못하고 있는 김대중 정권에 대해서 대단한 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대중 정권을 버릴 수가 없는 것은 역대 정권보다 강한 개혁 정부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개혁 정부임에도 약체 정부이기 때문에 강력한 개혁을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약체는 어디에서 오는 것입니까? 물론 국회의원 의석 수에 있지만 궁극적인 것은 매사가 지역감정의 눈치를 보아야 한다는 것 아닙니까? 초기에 물 좋은 자리를 호남 사람으로 자리매김한 점은 김대중 정권의 실책이기도 하지만 상대적으로 그간의 역대 정권은 얼마나 심했습니까? 물론 상대적인 것 때문에 김대중 정권의 인사 정책을 눈감아 주자는 것은 아니지만 사실 어느 역대 정권보다도 덜하다는 것은 사실 아닙니까? 부풀린 일부 언론이 문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대 정치인 중에서 가장 개혁적인 것만큼은 분명하지 않습니까?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정신이 필요하다

저는 부산 범어사, 파도가 넘실대는 해운대, 돌아와요 부산항에다 오륙도도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내 선친이 계신 성지와 같은 부산을 사랑합니다. 저는 방학 때가 되면 부산의 공기를 맛보고 오는 것을 커다란 행복으로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몇몇 분들이 옛날 권력의 단맛을 잊지 못해서 지역감정을 조장하면서 정치적 기반을 확보하려고 하지만 사실 우리 평범한 사람들은 같은 나라 같은 민족이 아닙니까? 김대중 씨가 대통령이 되고 나서 덕 본 것도 없지만, 부산 사람들도 또한 경상도 대통령이 나와서 엄청난 혜택을 받았습니까?

저는 추억이 많은 부산이 좋고 내 핏줄들이 살고 있는 경상도가 좋습니다. 우리 선친께서 살아 계실 때 한번도 부산 사람이라고 언짢은 표현을 하신 적이 없습니다. 사람이 살다 보면 개인적인 불유쾌한 일들이 있었겠지만 그로 인해 경상도나 부산 사람까지 싸잡아 매도하신 적은 없으셨습니다. 사실 한 개인이 문제지 지역이 무슨 문제가 되겠습니까?

저는 간절히 이 땅의 지도자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정신으로 김대중 대통령도 임기가 끝나면 경상도에서 여생을 보내시고, 김영삼 전 대통령도 전라도에서 살면서 영호남이 하나가 되는 일에 기여하셨으면 합니다. 그러기 전에 약체 정부인 김대중 정권이 개혁을 마무리하도록 힘을 보내주는 아량을 부산 사람 경상도 사람들이 하면 안 될까요. 노무현 씨 같은 분들이 많이 나와서 지역감정을 타파하는 데 도움을 주실 수는 없을까요? 우리는 21세기를 바라보고 살고 있지 않습니까.

정형근 의원은 부산에 대한 모욕이다

정형근 의원 같은 분이 이 땅에서 매카시즘적 선동을 한 점에 대해서는 지역을 떠나서 이성적으로 한번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정형근 의원(정형근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을 그냥 김대중이라고 하던데 그렇게 하면 젊은이들이 보고 배웁니다. 그런 말투를 정형근 의원도 듣게 됩니다. 정치적 반대 노선에 있더라도 기본적인 예의는 지켰으면 합니다)이 주장하는 사실도 근거가 있었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서 누구에게 음해성 발언을 하고 나서 나중에 “아니면 말고” 하면은 그 또한 사회적 해악이 크나큰 것입니다. 하여간 우리는 역사적으로 볼 때 5공과 6공은 우리의 공통의 적이었던 반민주 세력이라는 것은 분명하지 않습니까? 정형근 의원께서도 공작정치는 이제 끝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설령 김대중 대통령이 잘못을 한다고 하더라도 국회의원의 품위를 지키면서 정상적이고 이성적인 방법으로 비판을 할 수는 없을까요. 지역감정이나 선동하는 그리고 빨갱이 수법을 운운하는 매카시즘의 방법(정치인이 북한의 김일성이나 김정일을 우호적으로 평가했다고 해서 우리 국민이 북한에 경도되리라고 본다면 우리 국민을 깔보는 일입니다. 우리는 외교적 언사를 분별하는 능력을 가진 시민입니다. 그것을 빌미로 레드컴플렉스를 자극하면 그것이야말로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을 벗어나 비판을 하는 멋진 정치를 보고 싶습니다. 너무 과분한 욕심일까요.

그리고 저는 정형근 의원님께서 나라를 지키기에 바빴다고 할 때 저도 최전방에서 육군 장교 생활을 하면서 장교로서 최선을 다한 사람입니다. 나라가 민주적일 때 더욱 지킬 가치가 있고, 지키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갖게 됩니다. 물론 나라가 비민주적일 때는 나라의 장래를 위해서 민주주의를 얻기 위해서 싸워야지요. 그 민주주의를 쟁취한 결과로 정의원님께서 덕을 보고 계시지만. 진심으로 의원님의 새로운 출발을 바랍니다. 지역감정을 자극하거나 매카시즘의 수법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정적을 비판하시기를 …….

부산시민과 이회창 총재께

저는 부산을 참으로 사랑합니다. 저의 고향은 아니지만 정의로움과 관대함과 인정이 넘치는 사람들이 살고, 역사적으로 그런 지역감정을 해결할 수 있는 힘의 저력이 부산 사람들에게는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지역감정을 선동하는 그런 분들이 판치는 배경에는 바로 지역감정의 든든한 배경(?)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리고 그런 든든한 배경을 만들어 주는 일부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가 보이지 않는 지역 차별이나 지역감정의 장벽을 걷어 버리면 안 될까요? 저에게는 부산 조카나 충청도 조카나 전라도 조카나 다 같은 핏줄이고 사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한국 사람입니다. 지역감정의 벽을 넘는 아량이 부산 사람들에게 있다고 믿기 때문에 저는 더욱 부산을 사랑합니다.
끝으로 존경하는 이회창 총재님.

총재님의 정치적 기반은 지역이 아니라 정책이었으면 합니다. 지역감정은 더 이상 안 됩니다. 교육자의 한 사람으로서 그것만큼만은 정치에 이용하지 말아 주시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우리 젊은이들이 보고 배울까 두렵습니다. 야당의 총재로서 그리고 차기 대권주자의 한 분으로서 건전한 비판적 세력으로 자리 매김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지역감정을 이용하는 어떤 정치인도 용납 않는 총재님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한마디만 더 쓰겠습니다. 총선시민연대는 그 어떤 것보다 언론을 바로 세워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 사회의 많은 악을 제거하는 지름길입니다.


퍼 가실 분은 참고하세요. 이 글의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neo.urimodu.com/bbs/zboard.php?id=choisun_insa&page=5&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34

2002/06/28 (00:45:49)    IP Address : 211.195.124.241

518    의약분업과 명분론 박형욱 2002/06/28 796
517    한 일본인의 교묘한 과거 합리화 전진식 2002/06/28 1129
516    구로다 가스히로의 글을 읽고 강훈 2002/06/28 858
515    강준만 님의 일관되지 못한 김용옥 비판 채석용 2002/06/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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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4·3 특별법과 제주도민을 더 이상 우롱하지 말라 김종민 2002/06/28 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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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사람을 좋아하는 이유 이완근 2002/06/28 927
505    ‘언론권력’ 교체는 정말 불가능한가? 강준만 2002/06/28 783
504    실리지 못한 원고 ? ‘독자가 주체가 되는 책’! 편집부 2002/06/28 754
503  [월간 인물과사상 2000년 3월호] 인물과사상사 2002/06/26 925
502    {시사인물사전} 정기 독자 1천명에게 알립니다 편집부 2002/06/28 882
501    제2의 독자 배가 운동을 제안 드리며 편집부 2002/06/28 891
500    총선시민연대와 {조선일보} ] 강준만 2002/06/28 838
499    송복 조갑제를 능가하는 ‘극우 코미디’ 강준만 2002/06/28 1061
498    {조선일보}와 법치주의 박형진 2002/06/28 837
497    총선연대가 성공하기 위한 필요조건 조 흡 2002/06/28 776
496    이현우 님의 글을 읽고 윤수정 2002/06/28 914
495    김용옥을 어떻게 볼 것인가? 강준만 2002/06/28 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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