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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죄선일보 > 월간 인물과사상이 파헤친 죄선일보 - 1998년4월호~2000년9월호


이 름 민언련 방송모니터분
제 목 1999년 좋은 방송, 나쁜 방송 선정
1999년 좋은 방송, 나쁜 방송 선정

민언련 방송모니터분과


좋은 방송 : 오락 부문

{테마게임}(MBC) : 탄탄한 내용과 연출력이 돋보이는 프로그램, 코미디극의 새 지평 열다.
‘처세’, ‘왕따’, ‘입양’, ‘성감별 낙태’ 등 지금까지 코미디의 소재가 되지 못했던 사회문제 영역을 ‘재미있게’ 다뤄 시청자들에게 호소력을 갖는다는 평을 받고 있다. 탄탄한 구성력과 대본, 출연진들의 연기도 {테마게임}이 높이 평가받는 요인으로 꼽힌다. 인물의 갈등, 사건의 인과관계가 단순하지 않으면서 불필요하게 복잡하지도 않다. 드라마적 측면에서 볼 때도 {테마게임}은 주제와 형식 모두 현실성 없는 사랑타령 일색의 기존 드라마들을 극복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파워인터뷰}(KBS2) : 말잔치 토크 쇼의 가벼움을 벗다.
{파워인터뷰}는 편안한 대화 분위기보다 게스트 한 사람에 대해 진지하고 예리한 질문을 던지고 답변을 듣는 인터뷰 형식을 적극 활용했다. 다소 딱딱해질 수 있는 형식상의 단점은 오히려 솔직하고 심도 있는 스토리 전개 때문에 잘 커버되고 있다. 게다가 출연자들(패널, 게스트)의 재치 있는 입담이 재미를 더해주기도 한다. 또 광범위한 출연자 선정을 통해 TV에 대한 다양한 계층의 접근을 보여주며, 출연자의 입담과 스타성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도 높이 평가할 만하다.

{학교Ⅰ}(KBS2) : ‘학교’에는 왕따도 영웅도 없었다.
기존 청소년 드라마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긍정적 평가다. 억지스런 이야기 전개, 스타 시스템에 의존하는 출연자 선정 등으로 시청률 경쟁의 노예라 해도 과언이 아닌 일반 드라마와 분명한 차이를 보였기 때문이다. 또 출연자 대부분이 한번씩 주인공으로 선정되는 등 이 프로그램에서는 ‘왕따’도 ‘영웅’도 없었다. 특정 인물의 성격을 과장하여 내용의 전달보다는 인물의 개성을 부각시키는데 치우친 경향을 보였던 점이 아쉬움으로 남지만, 매우 사실적인 묘사와 ‘복선’을 가미한 드라마 구성으로 연출의 묘미가 돋보이는 등 근래에 보기 드문 ‘좋은 드라마’로 평가된다.

좋은 방송 : 비오락부문

{이제는 말할 수 있다}(MBC) : 왜곡된 역사,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
유난히 질곡이 많았던 한국 현대사의 굵직굵직한 사건들, 일백 년 마감을 앞둔 시점에서 반드시 규명되어야 할 과제들을 과감하게 소재로 선택, 풍부한 자료와 객관적인 시각 그리고 역사의 진실 찾기 등 많은 노력이 담긴 프로그램이었다. 한국 사회의 모순과 왜곡된 역사, 방송의 외면 속에 은폐되었던 사안들에 대해 일반 시청자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길을 터준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 할 수 있겠다.

{시청자 칼럼 우리 사는 세상}(KBS1) :‘출연’에서 ‘참여’로, 시민저널리즘의 토대를 열다.
시청자들의 자발적 방송 참여와 권리 찾기 더 나아가 사회구조적 문제를 바꾸는 시민들의 ‘운동’까지, 주체적 시민들의 모습을 조명한 프로그램이다.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출연하여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현, 수동적이고 소심한 시민의식을 자극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으로 꼽힌다. 시청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 주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세상보기}(EBS) : 제도권 교육의 틀을 과감히 벗다.
이미 제도권 교육의 틀을 벗어난 사람들까지도 포함, 일반 시청자들의 다양한 학습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무엇보다도 틀에 얽매인 제도권 교육을 벗어났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1999년 7월 한 달 동안 보여준 <역사와 여성>의 경우가 그 대표적 사례. 역사의 현장에서 여성들의 주체적 삶과 행동, 그 속에서 어김없이 소외당했던 현실, 그리고 이를 극복하고자 했던 치열한 운동 등을 역사적 시간에 따라 잘 묘사함으로써 방송을 비롯하여 기존 교육들의 편협한 여성관에 정면 도전하였다.

나쁜 방송 : 오락 부문

각종 미인대회(`{미스코리아대회}, MBC - {슈퍼엘리트 모델대회}, SBS`) : 방송사 상업주의의 극치를 보여주다.

해마다 개최되는 이들 대회는 여성상품화라는 각계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방송의 상업주의가 빚어낸 저질방송의 극단으로 달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생중계를 통해 방송함으로써 마치 국가행사인 양 비치게 하고, 또한 생중계 이전에 사전 홍보까지 하는 행위마저 서슴지 않고 있다. 여성상품화, 연예계 등용문으로의 전락 외에도 획일적인 미의 기준, 외모지상주의 조장 등의 숱한 비판을 받고 있음에도 여전히 대회를 시행시키고 있다.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 TV연예통신}, MBC - {한밤의 TV연예}, SBS - {연예가 중계}, KBS) : 정보가 없다. 파파라치만 있을 뿐.

스타 시스템에 의존, 기획과 내용이 부실한 방송의 문제점은 바로 ‘연예정보 프로그램’이 가장 앞장서서 조장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늬는 ‘연예정보 프로그램’이지만 실상은 연예계 ‘정보’를 다룬다기보다 인기연예인을 밀착 취재함으로써 그들의 사생활을 들춰내기에 여념이 없다는 점에서 ‘파파라치 프로그램’이라 불리는 것이 오히려 타당해 보인다. 무엇보다 빼놓을 수 없는 문제점은 바로 ‘자사 홍보’인데, 방송 3사 모두 소속 프로그램 홍보를 너무나 자연스럽게 해 대고 있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MBC) : 1999년 오락 프로그램의 문제점 총집결판, 시청자 비판이 안 무섭다?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나름대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연출로 오락 프로그램으로서의 재미를 더해주었고, ‘양심냉장고’와 같은 훈훈한 코너 등을 통해 유익한 프로그램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몰래카메라’, ‘표절’, ‘가학적 접근’ 등 99년에 오락 프로그램이 지적받은 문제점들을 모두 반복하고 있다.

{남희석, 이휘재의 멋진 만남}(SBS) : 참신한 기획? 따져보니 모방과 고정관념으로 얼룩.
이 코너에 등장하는 ‘실험’과 ‘몰래카메라’는 같은 방송사의 {기분좋은 밤}이라는 프로에서 사용하는 방법으로 그 내용도 비슷하다. 이미 사생활 침해와 인권 침해의 차원에서 비판받고 있는 방식을, 시청률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재탕하는 게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못 말리는 데이트’는 도무지 정체성을 알기 어렵다. ‘스타 남성과 평범한 시청자 여성’이라는 구도를 만들어 능동성과 수동성의 사이를 더욱 벌려놓고 있고 남녀관계를 바라보는 고정관념을 한층 더 고조시키고 있다.

나쁜 방송 : 비오락 부문

<박정희를 만난 사람들>, {PD수첩}(MBC) :  출연인물 편협 선택, 핵심 잃은 영웅본색.
박정희에 대한 온갖 논란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10·26에 맞춰 방영한 이 프로그램은 박정희라는 한 개인에 너무 초점을 맞추어 당시 시대적 상황에 대한 인식을 반영하는 데 매우 부족해 보였다. 박정희에 대해 지극히 주관적으로 평가할 수밖에 없는 인물들, 즉 친분이 있는 사람들이나 가족 등의 일방적인 평가만을 보여주어 인간 박정희를 영웅화·우상화시키려는 의도가 노골적으로 드러났다는 비판이다. 박정희를 둘러싼 논란의 핵심을 비껴간 불필요한 기획이었다는 지적이다.

지하철 파업보도(KBS, MBC, SBS)
1999년 4월에 있었던 서울 지하철 노조의 파업에 대해 방송 뉴스는 시민의 불편을 강조하고 철저한 강경대응을 주장하는 등 공정성 상실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언론은 파업 당시부터 노동자들에 대한 악의적 왜곡 보도를 일삼으며 ‘일반 시민들을 볼모로’ 노동자들을 고립시켰다.

지연운행이 진행되던 4월 15일 MBC는 <운행차질 불가피>라는 제목의 보도에서, 지연운행으로 2호선 삼성역에서 승객들이 항의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SBS와 KBS도 각각 16일과 17일

<지연운행에 ‘분통’>, <시민들 화났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특히 KBS는 22일 <퇴근길 비상>, 27일 <시민 지지 없으면`…`>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강조했다.

악의적 왜곡보도 사례도 여러 차례 있었다. 4월 20일 방송 뉴스가 대표적. 이 보도는 ‘인위적인 요인에 의한 고장’이라는 공사측의 주장과 이에 기반한 검찰의 발표를 토대로 하여, 노조측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마치 노조가 운행을 방해하기 위해 고장낸 것처럼 의혹을 부각 보도했다. 특히 SBS는 공사측의 주장을 비중 있게 다루며 노조측이 고의 고장을 일으킨 듯이 보도했다. 방송 3사 모두 규찰대 등의 소수 열성 노조원이 기관사 등을 억지로 감금하고 일부 조합원들의 경우, 복귀하면 왕따를 당하기 때문에 억지로 파업하는 것처럼 보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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