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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무상이
제 목 연극 [심심해서 울다 성질 나 판 벌린 할망구] 외(동호회/지적성감대)
웬만한 여자만큼 아름답지 못한 외모때문에, 컴플렉스를 느끼며 살던 여자가 있었다. 그 여자가 잘하는 것은 연기였고 꼭 하고 싶었던 것도 연기였다. 그래서 실력을 갖춰 국내에서 손꼽히는 대형극단에 들어갔지만 잘나지 못한 외모때문에 좋은 배역을 받을 수 없었고 장래에 대한 기대는 점점 난망해져갔다. 그녀는 심각한 고민끝에 배우로서의 미련을 깨끗이 버리고 연출을 하기로 결심하고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기로 했다. 2년여의 어학준비와 나름의 준비를 끝내고 주변사람들의 거센 만류를 뿌리치고 파리로 떠날 때 그녀의 나이는 설흔 다섯살이었다.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했던 부모에게 폐를 끼치기 싫었던 그녀는 근근히 있는 아르바이트 거리가 떨어지면 밥굶기를 밥먹듯이 하였고 하도 배가 고파 파리의 걸인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시를 낭송해 주면서 그들에게 빵을 얻어 먹기도 하였으며 나중에는 그들과 친구가 되어 그들에게 적지않은 경제적 도움을 받기도 하였다. 그녀는 또 낮에는 한국인들의 가이드를 하고 밤에는 그들을 홍등가에 안내하는 억척스런 일을 해가면서 수준높은 연극연출의 본고장인 파리에서 연출공부를 계속 할 수 있었다.

그녀의 인생에 있어 커다란 전기가 된 것이 있었으니 한국에서 온 어떤 노신사를 가이드하면서 생긴 일 때문이었다. 누가 보더라도 경제적으로 가정적으로 사회적으로 크게 성공한 그 사람은 발기부전이라는 치명적인 아픔이 있었고 그런 아픔을 술기운을 빌어 그녀에게 털어놓으면서 대성통곡하였다. 그것을 보면서 그녀는 건강한 성이란 어떤 가치보다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이며 그것을 연출로도 풀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렇게, 연출공부에 대한 집념으로 걸인들과 친구가 되어 교류를 하며 경제적 지원을 받고, 가이드를 하고 밤에는 일종의 포주노릇까지 하는 험난한 세월을 5년동안 갈고 닦은 그녀는 자신을 갖고 귀국길에 올랐다.

그러나 첫번째 작품으로 선택한 연극 '북회귀선'은 한국적 연극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덤벼들었다 처절한 실패를 맛보았다. 이후 [로젤], [다까포]등을 올리면서 나름의 자리를 잡아갔고 정통 연극배우 스쿨을 세워 명 배우조련사로서의 이름도 날리게 되었다. 그러나 배우조련사, 연출가로서의 전성기가 열리는가 싶었던 그때, 그녀가 연출한 [굿모닝배뱅이]가 대박을 터뜨리며 흥행몰이를 한참 하려던 그때, IMF라는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이 그녀를 다시 찾아왔다. 관객은 언제 그렇게 많이 왔었냐는 듯이 급격히 줄어들었고 장기임대한 극장의 임대료, 배우들의 출연료는 애면글면 모아놓은 그녀의 재산을 순식간에 졸아들게 만들었다.

IMF이후 그녀는 와신상담하며 재기의 기회를 노렸으나 한 번 무너진 연극판은 시간이 갈 수록 상황이 더 악화되어갔다. 대학로에서 어쩌다 흥행을 하는 것은 탄탄한 스폰서를 두고 제작하는 작품이거나 화려한 스타시스템을 갖춘 거대기획사들 말고는 거의 없었다. 그녀는 연출을 포기하다시피 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자신이 사는 지역의 구청장을 만나 얘기하던 중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구립연극단을 한 번 운영해 보면 어떻겠느냐는 구청장의 제안을 받고 그녀는 뛸 뜻이 기뻤다. “연극은 사람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라는 신념을 갖고 있던 그녀는 소외계층이 그런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는 것이 너무 좋았으며 연출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억눌린 신명까지 합쳐져 열심을 다했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도한 강동구립연극단은 주변의 호평을 받으며 자리잡아갔고 그런 그녀의 노력은 연극을 보고 한없이 행복해하는 소외계층 주민들의 웃음으로 보상받았다.    

그러나 지자체의 문화사업이라는 것이 선거때마다 선출되는 지자체장의 성향에 좌우된다는 불행한 현실이 다시 그녀를 찾아왔다. 좀 더 화려하고 생색나는 문화사업을 원하는 신임 구청장에게 소외계층 관객들을 위주로 공연하는 연극단이 성에 찰리 없었고 공연기회를 자꾸 줄여 가는 바람에 구립연극단은 어느새 퇴출의 대상이 되어 있었다.

그녀는 슬펐다. 그녀의 슬픔은 프랑스라는 빼어난 문화선진국에서 보고 들은 것들이 많았기에 더 컸다. 평생 배우로 활동하다 60~70대가 되면 전국 방방곡곡의 마을 연극학교의 학교장이 되게하여 적어도 죽을때까지 삼시 세끼 먹고사는 걱정은 없이 연극활동을 할 수 있게 보장해 주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아왔기에 ‘문화’의 가치를 거의 모르는 한국의 풍토는 그래서 더 척박하였고 안타까웠다.  

연극판에 돌아가고 싶었지만 돌아갈 엄두가 나지 않았던 그녀, 어느날 뒹굴방굴하다가 신세가 서러워 질질 짜던 그녀, 갑자기 내가 연기를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당신이 모노드라마를 하면 괜찮을 거라는 누군가의 충동질도 작용했다. 그녀는 결심했다. 그래 일단 한 번 해보는 거야. 해보는데 나는 돈도 없고 이번에 또 말아먹으면 정말 다시 일어나기 힘들 것이기 때문에 신중에 신중을 더해야돼. 그러자면 내 주변의 사람들에게 시연회를 해보고 그들의 반응을 본 다음에 결정해도 늦지 않을 거야. 그래 그렇게 해보자! 제목은 뭘로 할까. 그래 지금의 내 모습을 제목으로 하는 거야.
[심심해서 울다 성질나서 판 벌린 할망구]


이 름 무상이

제 목 [re] 비평 [심심해서 울다 성질 나 판 벌린 할망구]

존경하는 하파시여~~~~~~

어제 합하의 연극을 보고 합하에 대한 존경심이 더 강해졌습니다.. 합하의 살아 온 인생역정을 모노드라마로 보자니 한 여자의 험난하고 파란만장했던 시간들을 마치 파노라마 사진처럼 실감나게 보고 들을 수 있었고 치열하게 살아 온 한 여자의 무용담이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윗글에서 합하의 연극내용을 말했으니 이제 비평을 할 시간입니다.

합하시여... 어제는 물론 연습도 부족하고 아는 사람들 앞이라 편하게 하신다고 하다가 이런 저런 실수를 했을 거라고 저는 이해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지갑에서 소중한 돈을 내고 들어오는 관객들의 기대치는 어제의 관객들보다 훨씬 높을 것이며 그들에게는 실수에 대한 관용이 거의 없을 것이기 때문에 제가 될 수 있으면 냉정한 관객 입장이 되어 합하의 연극을 비평해 보고자 합니다.

어제 연극을 보면서 느낀 제일 큰 문제는 합하의 체력문제였습니다. 런닝타임이 두 시간이어서 대단히 길기 때문에 진득한 체력으로 연기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가야 함에도 한 시간 정도가 지나자 합하는 대사를 까먹고 땀을 더 많이 흘리며 혀가 자주 꼬이는 실수를 연발하셨습니다.

또 하나는 연기력의 미흡이었습니다. 무릇 모노드라마라는 것이 일인 다역이 기본이며 수많은 배역들에 바로 바로 녹아들어가 그 사람을 완벽하게 표현해야 하는 고도의 테크닉임에도 합하의 연기력은 조금 부족해 보였습니다. 파리의 걸인을 연기할 때는 파리의 걸인이 되어야 하고 연출학교의 선생님 연기를 할 때는 그 선생님이 되어야 하고 통곡하는 노신사 역을 할때는 노신사가 되어야 할텐데 감정이입이나 대사등에 있어 미흡해 보였습니다.

또 하나 지적하고 싶은 것은 대사를 자주 까먹는 부분이었습니다. 정확히 세보지는 않았지만 합하께서는 어제 10여회 이상 대사를 까먹었고 여러 번 대사의 순서를 바꾸기도 하였습니다. 이것이 만약 일반 관객들의 앞이었다면 합하는 야유를 받았을지도 모릅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우려스러운 부분은 직설적으로 말씀드려서 '객관적으로 흡인력없는 드라마'라는 생각입니다. 최강지라는 사람이 연극계에서는 분명히 인정받고 실력파라는 소문이 짜하다는 것을 저도 압니다만 합하님의 '손님'은 연극판에서 먹고 사는 사람이 아니라 연극무대를 자기돈 가지고 찾아가는 '일반인들'입니다. 그들에게 '최강지'라는, '일반인들이 잘모르는' 어떤 여자 연극인의 지나온 인생이야기는 사실 어필하기 무척 어려운 주제일 거라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결론을 말씀드리면, 이 연극을 정식으로 공연하시려면 많은 부분을 보완하고 일반인들의 재미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부분도 보태 상품의 가치를 한층 더 높여놓은 다음에 올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피곤함을 무릅쓰고 이렇게 긴 글을 쓰는 이유는 합하님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또 그놈의 웬수같은 돈이 적잖이 들어가기 때문에 만약 실패라도 하게되면 그 뒷감당을 하는라 또 얼마나 고생하시겠어요^^

연극판에 대한 갈증.. 답답한 현실에 대한 타파욕구.. 뭔가를 하고 싶은 사람의 욕망 이런 것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래서 만약 하게 되시더라도 치밀하게 더 잘 갖추어서 실패하지 마시라는 겁니다. 만약 공연을 하기로 결정하게 되면 꼭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도 한 번 이상은 꼭 보겠습니다^^




이 름 합하

제 목 [re] 나 자신 에게 이를 갈며

무상이님 !
왕림해 주심 감사드리오며 존경심
그대로 유지하시기를 절실하게 앙망 하오며
만족한 공연을 하지 못 했음에 이를 갈고 있습니다.

내 반듯이 복수전을 열 것이오니
꼭 두번 이상 왕림 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공연 2주 전 원래의 대본 첫 장면은 내 첫 연출 작품인 아마데우스 중살리에리가
신에게 항변하는 장면으로 구성 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요.

(모짜르트의 레퀴엠흐르고 조명 흐릿하게 흔들리는 촛 불 아래 휠체어에 앉아 있는
살리에리 망또 속에 묻혀 중얼 거리고 있다가 발작적으로 고개르르들며 외친다)

파....멸.....모짜르트.....모짜르트.......흐흐흐흐흐
모짜르트.....파 멸........파 .....아.....멸........

미래의 영혼들이여 난 지금 여러분들을 다 보고있습니다.
기대에찬 얼굴들 불꽃처러머 타오르는 기대를 느낄수 있습니다.
미래의 유령들이여 여기로 들어와 주십시요.
새벽까지 새벽까지만 나와 함께 계셔주십시요.
그리고 내 이야기를 들어주십시요

이태리의 작으느 마을에서 태어난 난 명성을 소망했습니다.
음악가로서 유럽의 창공에 찬란하게 빛 나고 싶었습니다.
신에게 무릎 꿇고 간절하게 기도했습니다.

신이시여 !
작곡가가 되게 해 주소서
평생 당신께 충성하며 당신을 찬양하겠습니다.
신은 내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요제프 황제가 총애하는 비엔나 합스부르그의 궁정작곡가 살리에리 ! 살리에리 !
많은 제자들 웅장한 저택과 명성을 얻었습니다.
난 매일 그분께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신이시여 당신의 은총에 감사하나이다.
나에게 당신의 소리를 주소서 나로하여금 당신의 노래를 부르게 해 주소서.

그러나 여러분,
모짜르트의 등장이 비엔나를 흔들고 날 고통으로 몰아 넣었습니다.
그의 세레나데를듣고 숨이막히고 심장이 터질 것 같았습니다.
그 어린 신동의 멜로디는 내가 그토록 신에게 갈망했던 천사들의 소리
하늘의 노래였습니다.

내 꿈, 내 소망은 갈갈이 찢겨저 길 바닥에 나 뒹굴었습니다.
파멸, 모든것이 파멸했습니다.
난 분노에차서 하늘에대고 악을썼습니다.
뭡니까 이게 대체뭡니가 ? 저 소리가 무슨 소립니까 ?

신이시여 난 몸과 마음을 바쳐서 오직 당신의 소리를 듣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날 버리고 그 어린 녀석을 당신의 대리자로 선택 하셨습니다.
지금 난 당신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오직 모짜르트를 부르고있는 당신의 소리 이게 당신의 뜻 이엇습니까 ?

왜 ?  왜 내게 이런 창피를주십니까 ? 내가 뭘 잘못했습니까 ?
왜 날벙어리가되게 하셨습니까 ? 진정이게 당신의 목적 이었습니까 ?

신이시여 이제야 내 운명을 알았습니다.
당신이 내게준능력은 뛰어난 식별력으로 이 시대에 그를 알아 보는 유일한 증인으로
채택한 것 이었습니다. 그리고 영원히 평범한 인간으로 존재하게 하셨습니다.
이게 당신의 뜻 이었습니다.

오직 그녀석만 부르는 불공평한 신이여 좋습니다 잘 알았습니다.대단히 고맙습니다.
신이시여 당신은 날 조롱했습니다. 난 더이사아 당신에게 조롱당하지않을 것입니다.
이런 치욕을 안긴 당신에게 도전할거요 이제부터 우린 원수요.

저주스런 신이여 듣고계십니까 ? 보고계시요 ?
보시요 똑똑히 봐두시요 단신의 대리자 당신의 신동을 파멸 시킬 거요
내 마지막 순간까지 파.....멸 파....멸 .....시킬거요 저주스런 신이여......
(기침하며 망또속으로 묻힌다.조명 훌 인 옷을 벗으며)

네 이 장면은 내가 연출로 데뷔한 아마데우스 중 가장 애착을 가졌던 장면 입니다.



내 모노의 시작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죠.
멋 지게 폼 나게 처음을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신 께선 과욕을 허락하지 않으십디다. 내 목소리로느 역 부족 이었습니다.

공연 2주 전, 평소 소리엔 자신하고있던 네게 변고가 일어났죠 소리가 가 버린 겁니다.
판소리 발성을 익히지못한 죄죠.목에서 쥐어 짜 토해 내는 비명같은 절규를 내 목이 감당하지 못하고 쉬어버린 겁니다. 그리고 아직 돌아 오지 않고 있습니다.

큰일났어요 급기야 대본을 바꾸어 상상치도 못 했던 강의를 짜 너어서
죄다 뒤지버서 무상이님이 보신 대본으로 구성 되어 버린 겁니다.
그나마 연출이 탁월해서 구원 받은거죠.

당일, 제자에게 혼돈을 일으켜도 끌고가야하니 앞에앉아라 했던거고요.
그래도 순서를 바꾸는 정도일 것이다 했습니다.

그런데 웬걸 첫 장면 사의 찬미를 부르는 데 오 하느님 !!!!!
첫 소리가 깨져 나와요 앗 그때부터 긴장했죠 우 ~~~ 와 ~~~~ 공포.....
혀가 타들어 가고 목 구멍이 마르고 .....그리하여 보신 참상 대로입니다.
세 달을 연습했던 대본과 새 대본이 머리속에서 충돌을 일으키며
그 참 상이 된것입니다. 뭐 그리 대단히 잘 하진 못 해도 그 정 도로야 올릴수 없는 거죠 그런데 갑자기 취소 ? 아냐 당해도 싸다 가야한다. 아무튼 다들 실망 했으니 아니 내가 나 에게 더 실망했으니 그 지점이 더 큰 아픔이죠

그런데요 무상이님 하나 첨가 할 말 이있습니다.
모노 드라마가 꼭 일 인 다 역을 해야 하는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그건 우리의 고정 관념이지요.

까뮈의 오 아름다운 날들이라는 작품이 잇습니다 물론 국내에서 도 공연되었었죠.
그 작품은 할머니가 모래속에 묻 혀서 얼굴만 내 놓고 끝 없이 조잘 대는 작품입니다.
우리에게는 추 송웅, 품바 이후 원맨 쑈 적인 작품만 접 했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같게
된 것 이지요.

세상은 무대고 인간은 배우다. 세익스피어의 말이죠.
세상 모두가 원 맨 쇼를 하며 살지 않습니다. 민간인이던 배우던 연출이던 말입니다.

모노는 이런 것이다. 절대 아닙니다. 모노의 형태 다양합니다.우리에게 익혀졌던게 그런 원맨 쇼 적 모노 였을뿐이죠.

귀국해서 내 첫 작품으로 올렸던 김지숙의 모노 드라마 로젤이 일 인 다 역 이었습니까 ?
아닙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의자에 앉아서 연기한 모노로그 였습니다.

물론, 인간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구성하기 위해서 그리 할 수 있지만 그건 그런 재주를 타고난 사람들의 몫 이고 아닌 사람은 아닌 대로 '로젤'이나 '아름다운 날 들' 처럼
모노를 하는 것입니다. 특히, 자전 적 모노에 그런 요구는 합당치 않습니다.
자신의 이야기에 충실하면 되는 것일 겁니다.
단 우리 관객 들이 문젠데 요구가 많아요 모노는 이래야 된다 배우는 이래야 된다.  

무상이님 !
그리하야 이를 갈고 있습니다.
다시 재 구성 해서 이번에 문제점이 된 공연 시간과 강의 내용을 칠건 쳐서
1시간 20분 짜리로 만들고 있습니다.
원래 1시간 20분 이었는데 강의가 들어가 길어지고 구 대본과 신 대본이 머리에서 충돌을 일으키며 삭제한 부분들이 그냥 습관에 밴데로 마구 흘러 나와서 진땀 뺐죠.

푸 하 하 배우들 위대해요.
앗 소리가.오마이 갓. 순간 머리 속이 하애지데요.
목 구멍 속에서 혓 바닥을 땡기는데 쥐기더라구요.
그 뿐입니까 보신 대로 흐르는 육수니까 당연히 땀이 줄 줄 그래도 무대가 좋습니다.
물론 당연히 압도 적으로 절대 적으로 만드는게 좋지만요.

무상이님 시간내고 와 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기대 해 주십시요. 자존심 상 해서 이대로 끝 내지는 않습니다.  
내가 누굽니까 ? 아니 지금 보다 더 한 개 망신을 당해도 한다면 합니다.

그리고 무상이님의 모노에대한 정의를 읽고 아하 그렇구나 최강지 모노드라마란 명칭이 일으 키는 혼돈 이구나 비로서 깨닳았습니다. 바꾸면 아주 간단하죠

'최강지 모노로그' 로요 무상이님 이 부분 정말 기막힌 비평 이셨습니다.
  
친애하는 무상이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하며 그러나 첫 방에 만족시켜 드리지 못 했음에 한탄하며
칼을 갈고있습니다. 계속 더 존경 해 주시고 애정을 갖고 기다려 주십시요.

내 반다시 복수 전으로 보답 할 것입니다. (2007년 11월 15일 아침.)



이 름 무상이

제 목 [re] 그랬군요~~~^^


불과 보름 전에 대본이 대폭 바뀌어서 그렇게 실수를 하셨던 거군요^^ 그럴만도 하셨겠습니다. 공들여 연습해 놓은 것을 몽땅 다시 시작해야 했으니 연습할 시간이 너무 짧으셨겠어요..

합하님 덕분에 모노드라마의 폭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독심^^을 품고 다시 도전하신다니 합하님의 깡다구가 역시 존경스럽습니다~~

여전히 합하님을 존경하구요, 정식으로 연극을 시작하면 꼭 다시가서 관람하겠습니다!


퍼 가실 분은 참고하세요. 이 글의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neo.urimodu.com/bbs/zboard.php?id=community_best&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272

2007/11/13 (17:20:19)    IP Address : 218.51.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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