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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점입가경
제 목 나도 석류를 좋아해 (동호회 / 지적성감대)
왕의 남자의 이준기는 별로인데 그 CF가 석류 ?
오 그럼 나도 이준기를 좋아할까보다 왜냐 싱싱한 석류를 먹고 싶으니까.
그런데 불꽃님 딸 에게는 너무 늙었고 나 한테는 너무 젊네 이런...ㅉㅉㅉ

지난 가을 캄보디아 앙코르왓 여행 때
방콕으로 가기위해 국경에서 지루하게 기다리고있을 때
어린 소녀가 바구니에 하나가득 석류를 무겁게이고 필고있었다.
주먹보다 큰 새빨간 석류가 입을벌리고 금방 터질 듯 퍽으나 예뻤다.

난 그대까지 한번도 석류를 먹어 본적이 없었다.
아니 안 먹었었다 왜냐하면....본래 신 맛을 그리 즐기지 않기때문이다.
그런데 더운 땡 볓에 서서 기다리는 그 자체가 짜증스러워 무언가 짓 거리를 하고싶었다.

내 기분을 알았는지 소녀는 생글생글 웃으며 10 바트에 5개, 5개.....
에라 함 사주자...석류를 까니 어머나나 그렇게 영롱한 씨가 그안에 들어있을 줄이야
가득 들어앉아있는 씨 들이 곡 보석 루비 알 같았다.빛깔이 너무 고와서 입에 물기가
아까워 손으로 만지작 거리다 한 입 너으니 시기는 왜 셔 입안에서 새콤 달콤한 물이
녹아 나온다.

꽤 오래전 딱 한번 먹어보고 너무셔서 뱉아버린 기억 후 석류는 시다 못해
떨븐 열매로만 알았었는데 캄보디아 국경에서 만난 석류는 일품이었다.

여행에서 돌아온후 동네 좌판 과일 가게에서 석류가있어 반가워 샀다.
어머니나 ....한 입 베어 물었다가 그 시고 떫은 맛에 낭패를 보았다.

그로부터 얼마 후 불가마 한증막에서 건강에 좋다는 아니 여자들에게 좋다고
여기 저기 크게 써 붙여놓은 선전 문구를 보다가 그래 ? 그렇게 좋다고 ?
머 어차피 목도 마른데 함 속는 셈치고 마셔볼까 ....
실은 그 국경에서 먹은 맛이 그리웠기 때문이다.

사우나에서 팔고있는 석류 믈은 약간의 석류 맛을 내며 시원 달작지근 맛이 있었다.
허기사 설탕 시럽을 섞기야 했겠지만 아무튼 석류 맛은 나니 참 좋았다.

이젠 가장 좋아하게된 과일,
잊을수 없는 석류의 그 맛 지금 불꽃님의 글을 읽다가
난 뚱단지같이 그거 먹으러 또 거기 가고 싶어진다.
진짜 가볼까나 ? 근데 지금 있기는할까 ?




        
* 벼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03-1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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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3 (01:50:47)    IP Address : 210.111.3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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