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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E=mc²
제 목 그건 아닌 것 같군요.
일단 화학은 물리학보다는 빵빵한 배경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 지적하고 싶군요. 화학이론을 물리학으로 환원해 설명할 수 있는 분야는 극히 일부분입니다. 그만큼 연구할 부분이 훨씬 많다는 것이죠. 화학도 다양한 생체를 다루는 데, 일류대 화학과 교수라고 해도 자기 주전공이 아니라면 정확히 이해를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화학이나 생명과학 같은 분야는 어느 교수 밑에서 수학했느냐가 아주 중요합니다. 물론 도제식 수업이 이루어지는 의학 분야는 말할 것도 없겠지요.

님이 말한 '의사사회 전체가 집적해 놓은 경험'이라는 표현이 정확히 의미하는 바를 모르겠지만 그것이 '화학자나 생명과학자 전체가 직접해 놓은 경험'과 어떤 차이가 있다는 것인지 정확히 밝혀주셨으면 합니다. 저에게는 한방을 옹호하는 뜻으로 들리거든요.

물리학에서도 비선형동역학이나 소립자분야와 같이 아직 해명하기가 난해한 분야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한의학 같이 사변적인 동양철학을 적용해 무슨 경험의 집합체로 풀어가자는 식의 주장을 한다면 대부분의 물리학자는 기분나빠할 겁니다.

그리고 임상실험을 통과한 약이라도 다 그 과학적 기전이 설명이 됩니다. 가령 비아그라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화학이든 의학이든 일단 실험적 증거가 밝혀지면 그 메카니즘을 과학적으로 설명해야 의학이론으로 인정을 받고 의과대학교육에 반영하거나 노벨 의학상이 수여됩니다. 물론 의학이나 화학,생명과학 등이 물리학 보다는 이론을 구성하기 힘들겠지요. 그렇다고 해서 한방같이 사변적인 이론체계를 들먹이며 경험적 증거를 운운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고전의서라면 동의보감 정도인데 이건 중국 의서를 짜집기한 수준입니다. 그래서 한의대 커리에서는 동의보감을 배우지도 않습니다. 사실상 한의학은 중의학+서양의 잡동사니 대체의학으로 구성되었다고 보면 정확한 이유가 그것입니다.

그리고 삐었을때는 정형외과 처치 보다는 침술의 효과가 더 빠르다고요? 물론 침을 꽂으면 몸에서 endorphin이 분비되어 진통작용을 한다는 건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그건 이미 현대의학에서 사용하는 IMS(전자침)에 의해서도 통증에 전기자극을 가하면 진통효과가 온다는 걸 이용하고 있고요, 침술의 효과중에 상당부분은 플라시보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가령 박찬호가 침술에만 의존했다가 요즘 어떻게 되었지요? 뒤늦게 정형외과 처치를 받고 사실상 올해선수 생명이 끝났습니다. 실제로 침술에만 의존하다가 시급히 정형외과 진료가 필요한 환자가 제때 치료를 못받고 상태가 더 악화된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case참고) 그러나 한의사가 망쳐논 환자 뒷처리를 의사들이 묵묵히 해주고 있으니 그 해악이 덜 알려졌을 뿐이죠.



(case)
17세 남자 고등학생.
오후 체육시간에 농구 중 왼쪽 종아리가 아프기 시작.
늘 그렇듯이 한방과 가서 한약과 하지에 침을 맞음.
다음날 침 맡은 자리를 중심으로 skin color change나타남. 아프던 하지는 더 아파옴.
또 한방과 방문 또 침맞음.
다음날 더 아픔. 또 한방과 방문, 또 비슷한 잡소리와 함께 비슷한 치료

다음날, 다리 엄청 아프고 발열이 나타나서 동네 정형외과 방문;
dorsalis , popliteal artery pulse모두 없는 상태로 R/O peripheral artery embolism impression으로 서울대 병원 응급실로 보냄.

최종 진단; LA myxoma with Lt. femoral artery embolism, total occlusion
Lt. lower extremity severe gangrene
최종 치료; Open heart surgery and myxoma removal AND Lt. AK amputation

결국 이 학생은 다리를 절단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궁금한님이 쓰신 글입니다
>
>화학이야 상당히 빵빵한 배경을 가지고 있지만 다양한 생체(그것이 인간이라는
>단일종이라고 하더라도)를 다루는 의학의 경우는 실험적 증거 (경험이란 말이
>비과학적으로 들렸나요? 개인적인 경험이란 뜻이 아니고 의사사회 전체가 집적해
>놓은 경험 곧 실험의 뜻입니다.)에 강하게 의존한다는 뜻이었습니다. 이론이 진짜
>빵빵하면 실험이 이론을 부정했을 때 실험의 정확성을 의심하게 되는 경우까지
>생기지요. 그러나 의학은 아무리 빵빵한 화학식으로 무장해도 글에 쓰셨듯이
>생체에 들어가서 어떤 반응을 일으켜서 부작용을 일으킬지는 잘 모르고
>그래서 동물/임상실험을 엄격히 다년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이지요.
>(게다가 많은 증상의 경우 원인이 밝혀져있지 않다고 알고 있는데요.)
>
>제가 말하고자 했던 것은 의학이 덜 과학적이라기보다는 대상의 문제로
>실험과 확인이 중요한 분야이고 이론으로 예측하기 힘든 분야이다라는 의미였습니다.
>물론 당연히 의학은 다양한 분야의 이론에 능통해야합니다. 바꿔말하면 그만큼
>어렵고 이론을 구성하기도 힘들다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
>한의학하는 분들이 그렇게 황제내경을 신봉하나요? 그 정도면 좀 심하다싶은데...
>게다가 한국과 중국의 의서들이 그렇게 모순없이 잘 일치할런지도 의심스럽고.
>한의학이 자기들이 치료결과를 잘 집적해서 자기들의 이론을 확인해볼 만한
>자료를 잘 모으기를 바랍니다. 무엇이 효과가 있었는가 없는가 같은 것들.
>무엇을 할 수 있는가하는 문제들.... (솔직히 삐었을 때는 외과보다는 좋은
>한의사의 침술이 훨씬 효과가 빠르더군요.) 그리고 스스로 한의사 개인에
>덜 의존하는 시스템 개발을 했으면 합니다. 솔직히 웬만한 사람에 대해서
>한의사들이 내리는 소위 체질에 대한 판단은 거의 일치가 안 되는 듯하니, 원.
>(하긴 그렇다고 동업자를 돌팔이라고 부르기는 좀 힘들겠지요.)
>
>
>
>
>


퍼 가실 분은 참고하세요. 이 글의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neo.urimodu.com/bbs/zboard.php?id=forum_socal&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311

2003/07/29 (15:14:48)    IP Address : 218.145.1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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