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조선 대전 전국대회 결의문>>
조선일보는 더 이상 대선을 좌지우지하지 말라
전국의 안티조선 일꾼들은 대통령 선거를 두달 가량 앞둔 2002년 10월 12일 대전에
모였다. 전세계적으로 희망보다는 불안이 평화보다는 전쟁의 위험이 닥쳐오는 이
시기에 2002년 대선은 우리 민족사의 운명을 좌우하는 참으로 중대한 선거이다.
그러나 작금의 조선일보의 농간은 극에 달하고 있다. 대선을 그들의 입맛대로
좌지우지하기 위해 사실왜곡과 불공정 행위를 일삼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진실이
규명되어야 할 병역비리 등은 교묘히 은폐하고 확인되지도 않는 갖가지 설과
의혹을 제기하면서 여론을 왜곡하고 있다. 이는 특정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한 여론조작이며 언론의 정도를 벗어난 족벌신문의 오만이다.
오늘 우리는 조선일보를 반대해야 하는 현실을 재차 확인하며 그들의 왜곡보도
행태를 국민들에게 적극 알림으로써 이번 대선에서 유권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우리의 조선일보 반대운동은 계속될 것이다. 대선에서
조선일보의 편파·왜곡보도에 의해 유권자의 판단이 흐려지지 않도록
안티조선인들이 총력을 다할 것임을 확인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우리는 조선일보의 편파·왜곡보도를 전 국민들에게 알리는 차원에서 제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하여 대규모적인 규탄집회를 가질 것이다.
1. 우리는 조선일보반대대학생모임 등 대학생들의 안티조선운동을 적극 지지하고
후원할 것이다.
1. 우리는 '조선일보 반민족·반통일 행위에 대한 민간법정'을 취재 보도한
한겨레신문 기자에 대한 조선일보 측의 고소를 우리의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이에
한겨레신문 기자에 대한 즉각적인 고소취하를 촉구하는 바이다.
1. 우리는 친일반민족 신문이었던 조선일보가 중·고등학교 교과서에서
민족언론으로 둔갑한 사실에 경악하며 국사교과서 개정운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
2002년 10월 13일
안티조선 대전 전국대회 참가자 일동
* 빵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2-10-1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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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16 (10:29:24) IP Address : 203.251.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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